2025년 3월 30일 주일설교
- HolyLight Church

- Mar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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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양심의 사람(3)-행함(Doing)(베드로전서(1 Peter) 3:16-17)
그리스도인에게 삶과 실천은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이루는 기반이 되는 것을 넘어서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예수 믿은 그리스도인이 이 땅에 남겨진 이유는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고 그 안에 누리는 은혜와 축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행함입니다. 선한 양심의 사람으로 행함의 의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야 할 책임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서부터 부담이 되고 실천으로 옮겨지지 않는지를 이해하고 변화되는 것이 신앙의 과정입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인간의 죄 된 본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정욕이지요. 육체의 정욕의 핵심은 내 마음대로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다음으로, 마귀가 영적 공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믿음을 지식의 영역으로 축소해 실천하지 않도록 만듭니다. 그러나 실천하지 않으면 믿음의 영역이 자연스럽게 약해집니다. 마지막으로, 부정확한 율법적 근거 때문입니다. 행함을 외식적인 것으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거리낌 없는 양심이란 하나님께서 믿는 이들을 기뻐하시고, 하나님과 믿는 이들 사이에 아무런 간격이 없다는 것을 깊이 아는 그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위해서 두려움 없이 행하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은혜와 축복
선한 양심으로 실천하면, 그 안에 은혜와 축복을 누립니다. 우선,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절제합니다. 안일함과 무관심과 게으름으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해야 할 것들을 기쁘게 하게 됩니다. 주님을 위해서 사는 그 삶, 나를 부인하고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 따라가는 그 삶을 기쁨으로 살아가며 은혜와 축복으로 누리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선한 양심의 사람은 하나님 나라와 주의 복음을 위해서 고난을 감수하는 행함을 기쁨으로 여기고 행합니다. 그리고 선한 양심은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책임이며 은혜이고 축복이라고 말하며 그것을 행하고 누리도록 합니다. 이 은혜를 충만히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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