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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0일 주일설교

십자가의 사람(3)-십자가와 사명(The Cross and Our Calling)(고린도후서(2 Corinthians) 5:14-15)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주님의 이 말씀은 무거운 짐이 아니라 영광의 초청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은 고통의 길이 아니라, 참된 기쁨과 축복이 넘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사람으로 이 사명을 다시 되새기고 이 사명을 이루는 삶을 살면서 사명을 이루고 사는 사람만이 누리는 축복과 기쁨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왜 사명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십자가의 주님이 우리를 복된 삶의 현장으로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8장에서 주님은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지상명령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단지 해야 할 종교적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도록 우리를 은혜로 초청하신 것입니다. 사명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주님이 약속하신 기쁨과 거룩, 그리고 사랑을 풍성히 누리게 됩니다. 십자가의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만이 그 축복을 실제로 경험합니다.


둘째, 어떻게 사명으로 살아야 하는가?

진정한 사명자의 삶은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삶입니다. 사명은 내 능력으로 이뤄내는 업적이 아닙니다. 십자가의 삶, 즉 용서하고 사랑하며 겸손히 섬기고 헌신하는 삶으로 이루어집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감수하면서도 그 속에서 넘치는 사랑을 경험하는 것, 이것이 바로 사명자의 삶입니다.


셋째, 사명의 결과는 무엇인가요?

사명의 길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세상과 하나님 사이를 연결해 화목하게 하는 삶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 안에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고, 우리를 통해 세상에도 복음의 빛이 비춰지게 됩니다. 사명자는 고난을 지나지만, 결국에는 참된 복과 기쁨의 열매를 누리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사명은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 사명은 기쁨이고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우리는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도 십자가의 사랑 속에서 사명에 응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을 위한 방향 있는 삶, 그것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고 자랑스러운 인생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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