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7일 주일설교
- HolyLight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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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사람(2)-능력의 기도(Prayer for Power)
마가복음(Mark) 9:28-29
기도해야 영적 분별력이 생기고, 영적 능력이 갖춰지고, 실제로 싸우고 영적 싸움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능력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 의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영적 싸움이 있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는 성경 말씀처럼 , 이 세상은 사탄 마귀의 권세 아래 있습니다. 사탄은 사람들이 진리를 보지 못하도록 마음을 혼미하게 하고 , 자신의 영향력 아래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게 속이며 , 중독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해 사람의 삶을 파탄나게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인간의 노력과 능력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영적 공격이기 때문에 , 영적 권능으로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만이 사탄의 권세를 몰아낼 수 있습니다.
둘째, 기도가 능력입니다.
제자들이 이전에는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경험했음에도 , 이 사건을 통해 주님 승천 이후 우리가 계속해서 치러야 할 영적 싸움에 대한 교훈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치열한 영적 전쟁은 인간의 방식이나 기술이 아닌, 오직 영적 무기인 기도로만 치룰 수 있다고 가르치십니다. 기도는 우리의 믿음을 하나님께 향하게 하고 , 인간의 무능함과 연약함을 내려놓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삶으로 끌어들이는 행위입니다. 기도할 때 비로소 내가 싸우는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이 싸우시는 싸움이 되어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가 능력의 통로입니다. 이 기도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육에 속한 그리스도인에게서 영에 속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숙하고, 병든 육체에서 치료 받으시고, 환난의 상황에서 이기셔야 합니다.
결론입니다. 기도의 사람으로 훈련받아야 하는 이유는 이 치열한 기도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금식 기도와 깊이 있는 기도를 통해 능력의 기도자로 훈련받아 ,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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