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에 속한 사람(1)-영과 혼과 육의 사람(데살로니가전서(1 Thessalonians) 5:23)
사람의 변화 두 번째 주제는 영에 속한 사람입니다. 예수님 만나 구원받고 나서도 세상과 익숙한 육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람을 육에 속한 사람이라고 하며, 영적 성장이 필요한 어린아이라고도 표현합니다. 반면, 성령의 능력에 따라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고 즐겁고 기쁜 거룩하고 정결한 영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영에 속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예수 믿고 나면 이렇듯 육에 속한 사람에서 영에 속한 사람으로 변화되고 성숙해 가야 합니다. 그래서 변화와 성숙은 육에 속한 사람에서 영에 속한 사람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첫째, 영과 혼과 육의 사람
하나님께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며 흙으로 직접 빚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셨고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성경은 사람이 이렇듯 혼과 육을 가진 존재임을 밝혀줍니다. 혼과 육의 사람은 하나님의 영에 인도함 따라 살면서 영과 혼과 육의 존재로 살아가게 됩니다. 창조의 사람은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제하며 영과 혼과 육이 균형을 이루는 복된 삶을 사는 존재였습니다.
둘째, 영과 육의 싸움
사람이 죄짓고 타락하면서 하나님의 영의 권세에서 벗어났고 하나님과의 영적 교통도 끊어졌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사탄과 마귀에 의해서 육의 유혹 받고 자아, 혼이 욕망으로 가득 찬 존재가 되었습니다. 다만 구원받은 사람 안에는 성령이 함께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과 육의 싸움이 있습니다. 이것을 예수님께서 기도하지 못하는 제자들을 향해서 하신 말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입니다. 육에 의한 혼적인 상태로 머물러 있기 때문에 혼적으로 해보려고 노력해도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 육에 지는 상태입니다.
셋째, 영과 혼의 분별
고로 영에 속한 상태인지 육에 속한 상태인지 분별하셔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십자가를 지려면 내가 살고자 하는 혼의 생명은 죽고 영의 생명이 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내 생각과 부딪히는 부분을 발견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레마의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판단하시기 때문입니다.
결론입니다. 변화는 우리의 영과 혼과 몸 온 존재가 주님 앞에 흠 없는 거룩한 존재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영적 상태를 분별하시고 영에 속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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