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에 속한 사람(3)-성령의 능력으로(갈라디아서(Galatians) 5:16-18)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셔서 영에 속한 사람으로 인도하시고, 영에 속한 사람으로 신령한 젖을 먹고 풍성한 은혜를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구원받았기에 거듭났기에 당연히 성장하고 성숙해서 구원의 풍성한 은혜를 만끽하며 살아가셔야 합니다.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향해 더 성장하고 더 성숙할수록 구원의 은혜를 더 풍성히 누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육에 속한 사람, 영적 어린아이에서 영에 속한 사람, 영적 어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의미를 오늘 본문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성령의 능력이 필요한 이유
성령의 능력이 왜 필요한 것일까요? 내 노력으로 스스로 변화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육에 속한 사람에서 영에 속한 사람으로의 변화는 내가 죽어야 하는 것이고 예수로 살아가야 하는 과정입니다. 성령의 능력이 있어야만 예수 안에서 내 죄 된 본성이 죽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 안에서 내 자아가 죽고 내 자아가 아무런 힘을 쓰지 않는 상태가 되면 그때부터 성령이 우리 안에서 본격적으로 변화의 일을 일하시기 시작하십니다. 그래서 성령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둘째, 성령의 능력으로 행하심
그래서 내 힘이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선,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과 함께 걷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으로, 성령이 싸워주십니다. 성령은 거룩의 영이십니다. 그래서 더러운 것에 불편함이 생기도록 하시고 거룩함을 향해 가도록 만들어가십니다. 마지막으로, 성령께서 이끌어 주십니다. 성령님을 똑바로 보고 따라가면 됩니다.
결론입니다. 영에 속한 사람으로의 변화는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영에 속한 사람이 되고자 영적인 노력을 혼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보혜사 성령님으로 충만하면 성령님께서 능력으로 변화시키십니다. 그러므로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을 계속 구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셔서 영에 속한 사람으로 성숙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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