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9일 주일설교
- HolyLight Church

- Oct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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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의 사람(1)-은사를 인정하라(Acknowledge your calling)
마태복음(Matthew) 4:17-20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았다는 것은 단지 죄 사함과 천국을 얻는다는 의미를 넘어섭니다. 성경은 구원받은 모든 이에게 성령께서 내주하셔서 은사(Gift)를 주셨고 , 이 은사에 따라 부르심의 사명을 이루는 존재가 되었다고 선포하는 것처럼 구원받은 자로서 부르신 사명에 동참해야 합니다. 그 의미를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구원과 부르심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을 전하며 처음 만난 베드로와 안드레에게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부르셨는데 , 이 부르심은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이며, 동시에 복음을 전파하고 길 잃은 무리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변화시키는 주님의 사역에 참여하라는 명령입니다. 구원받아 부름 받았다는 것은 구원의 은혜를 받은 동시에 주님의 사명에 동참하여 ,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지체로서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 은혜로 구원받은 것처럼 은사도 선물로서 주어졌음을 뜻합니다.
둘째, 교회의 몸 된 지체
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는 신체의 발가락 하나하나가 필수적인 기능을 하듯,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데 소중한 역할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에게는 은혜와 동시에 선물(Gift)로서 은사가 주어졌으며 , 이 은사에 따라 맡겨진 일(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부르심과 사명은 복음과 성령의 능력에 의해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학문 없는 평범한 사람'으로 여겨졌어도 , 성령의 능력에 의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훌륭하게 수행했던 것과 같습니다.
결론입니다. 나의 부르심을 확인하십시오. 나의 소중함은 세상의 기준이 아닌, 나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시고 가장 확실한 목적에 따라 사용하고자 하시는 주님 안에서 확인될 수 있습니다. 구원과 동시에 받은 나만의 은사를 발견하고, 그 은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와 세상 속에서 맡겨진 역할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사명의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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