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주시는 예수님(2)-아직 죄인 되었을 때(로마서(Romans) 5:8)
그리스도인은 죄인인가요? 의인인가요? 그리스도인은 본래 죄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죄인이지만 의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아직 죄인 되었을 때”라는 표현을 통해서 이 의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아직 죄인 되었을 때” 라는 표현은 우선, 사람은 모두 죄 아래에서 태어남을 확인시켜 줍니다. 다음으로, 그로 인해 고통과 저주 속에 있음을 알려 줍니다. 그런데 사람은 연약합니다. 그래서 아직 죄인인 사람을 향해 연약하다고 합니다. 죄에 대해서 모르는 무지함이고, 죄를 알아도 이길 수 없는 무능함이며, 죄에 끌려다니는 비참함입니다.
둘째, 사랑의 확증
“아직 죄인 되었을 때”라는 표현은 반대로 긍정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존재함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을 것을 모르고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구원의 계획을 완전히 세우시고 나서 그들을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입혀주셨고,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주셨고, 율법을 주셨으며,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여전히 죄인 되었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고 사람을 향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셋째, 의인으로 살아가라
죄인이어도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의인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변화의 가능성이 아닌 변화의 능력이 있기에 의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죄인 되었을 때”는 이미 변화의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선택해 놓았기에 그 삶을 살라는 명령이고 그 안에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과 소망이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기 때문에 변화되고 성숙하여 의인으로 살아가는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의인으로 결단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죄인이지만 의인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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