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4)-사랑의 공동체(요한복음(John) 13:31-35)
교회의 궁극적 목적이 무엇인가요? 교회로 부르심도, 교회가 제자를 삼고 비전과 사명을 이루어야 하는 것도 사랑입니다. 이 의미를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교회가 사랑의 공동체인 본질적인 이유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한1서 4:16)라고 정의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사랑의 관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이 사랑을 우리에게 주시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그 사랑을 보여주셨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통해서 사랑을 증명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새 계명을 주시는데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하셨습니다. 교회는 예수님 십자가 사랑의 결정체이고 교회는 서로 사랑함으로써 제자 됨을 증명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교회
교회의 사랑은 세상과는 다릅니다. 교회의 사랑은 ‘원수’라고 하는 판단을 내려놓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행하셨던 사랑으로 다가가는 것이고 이것이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함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처럼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용서를 해주는 곳입니다. 예수와 함께 내가 죽는 곳에 예수와 함께 살아나는 생명의 역사가 사랑으로 나타나는 곳이 교회입니다.
결론입니다. 교회가 제자를 삼는 것도 비전을 제시하는 것도 사명을 이루는 것도 사랑에 목적이 있고 사랑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순복음큰빛교회가 구원받은 공동체로서 사랑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고 하나님 나라를 보여야 합니다. 어렵지만, 내가 죽고 예수로 살아야 하고, 한 성령이 이끌어 가셔야 합니다. 이 사랑을 우리 성도들과 함께 실천코자 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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