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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5일 주일설교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빌립보서(Philippians) 4:13 사람은 현실이 지나치게 결핍되면 위축되고 감정에 휘둘리기 쉬우며, 반대로 너무 풍부해지면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신앙생활 역시 환경을 넘어서야 하면서도 동시에 상황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일상의 갈등 속에서 사도 바울은 극단적 결핍과 과잉이라는 양극단의 파도 속에서 중심을 잡는 영적 비결을 제시합니다. 이 의미를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능력이 필요했던 배경 바울과 빌립보 교회는 외부적 압박과 내부적 갈등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인간적으로 무너지기 쉬운 극한의 상황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우선, 바울은 로마 감옥에 갇혀 자유가 박탈되고 생사의 기로에 선 극도의 위축된 상태였습니다. 더욱이 밖에서는 불순한 동기와 이기적인 영적 시기심(경쟁심)을 가지고 바울에게 심리적 괴로움을 더하려는 이들이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인간적인 억울함과 분노가 앞서기 쉬운 '극단적 비천'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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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ays ago2 min read


2026년 6월 28일 주일설
충성하면 즐겁습니다 마태복음(Matthew) 25:21 그리스도인으로 청지기의 삶은 결코 고역이 아니며, 우리를 최고의 기쁨으로 인도하는 은혜의 통로입니다. 달란트 비유 속 주인의 칭찬을 통해 그 진정한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적은 일에 대한 충성 달란트 비유에서 주인이 돌아와 정산할 때, 다섯 달란트 받은 종과 두 달란트 받은 종은 남긴 결과가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적은 일에 충성했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이는 '어떤 거창한 일을 해냈는가'보다는 '맡겨진 일'에 초점이 있음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이를 '작은 일'이라 부르시는 이유는 우선, 우리에게 맡겨진 일은 구원의 은혜 안에서 행하는 것임을 뜻합니다. 다음으로, 우리의 수고를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한없는 관대함과 압도적인 은혜를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마지막으로, 작은 일을 감당하는 과정을 통해 주인의 마음을 알아가고 성품을 닮아가며, 궁극적으로는 온전한 신뢰와 사랑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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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71 min read


2026년 6월 21일 주일 설교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라 느헤미야(Nehemiah) 8:8-10 ‘말씀의 홍수’라고 하는데 내면의 영혼은 무기력하고 성도들의 신앙 훈련과 영적 성숙도는 오히려 과거보다 더 약해지는 현실을 마주합니다. 그럴수록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신앙의 온전함을 회복해야 하며, 그 해답을 수문 앞 광장에 모여 예배를 드렸던 유다 공동체의 모습을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첫째, 외적 성공과 영적 황폐 느헤미야의 기도와 지도 아래, 백성들은 마침내 대적들의 온갖 방해를 뚫고 52일 만에 예루살렘 성벽을 완공하는 놀라운 성취를 이루어냅니다. 외적인 조건과 안전, 삶의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추어진 이 시점은 세상적인 기준으로 보면 성공과 번영을 축하하며 안도해야 할 완벽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벽이 완성된 후 비로소 수면 위로 드러난 유다 백성들의 영적 상태는 참담하게 황폐해져 있었습니다. 둘째, 내면의 영적 질서의 문제 오랜 포로 생활과 이방 문화에 노출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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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72 min read


2026년 6월 14일 주일설교
인생의 위기와 하나님의 일하심(Life’s Crisis and God’s Work) 열왕기하(2 Kings) 7:1-5 그리스도인에게 위기가 기회로 전환되는 분수령은 고난의 한복판에서도 여전히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열왕기하 7장에 나타난 사마리아 성의 극단적 위기와 이에 반응하는 두 부류의 모습을 통해,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에 동참하는 믿음의 원리를 깨닫고자 합니다. 첫째, 동일한 위기 당시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는 아람 대군의 겹겹이 쌓인 포위망 속에서 외부 물류가 완전히 차단된 채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성 내부의 물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폭등하여 생계의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극심한 기근을 이기지 못해 자식을 서로 삶아 먹는 인륜의 붕괴와 사회 구조의 종말에 이르렀습니다. 둘째, 위기 속 다른 반응 엘리사 선지자가 이 위기에서 내일 이맘때 모든 것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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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42 min read


2026년 6월 7일 주일설교
주께 하듯 사람에게 골로새서(Colossians) 3:22-24 충성스러운 청지기의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는 반드시 마주하고 극복해야 할 영적 고비가 존재합니다. 매 순간 주님의 뜻대로 살고 있는지, 마음의 중심이 주님을 향해 진실한지를 점검하는 일은 온전한 청지기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신앙의 필수적인 경험입니다. 첫째, 영적 함정 청지기가 사명을 감당하다가 가장 쉽게 빠지는 덫은 사역의 주인이신 주님과의 교제를 밀어낸 채 사람의 시선과 평판에 묶이는 것입니다. 구원의 감격으로 시작했던 봉사와 경건의 시간조차 기계적인 반복으로 변질되면, 타인의 인정과 박수를 확실한 보상으로 여기는 ‘인정의 우상’이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자신이 수고한 바를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 때는 깊은 섭섭함과 원망이 밀려오고, 반대로 칭찬을 받으면 금세 교만해지며 영적 무기력인 매너리즘에 직면합니다. 우리의 시선이 일을 맡기신 주인에게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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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62 min read


2026년 5월 24일 주일설교
은혜도 구해야 합니다 히브리서(Hebrews) 4:14-16 은혜는 우리의 구하기 전에 필요를 이미 다 아시는 하나님의 선제적이고 일방적인 호의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한편으로 우리에게 은혜를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끊임없이 명령합니다. 이러한 요청은 하나님의 은혜가 모자라기 때문이 아닙니다. 세상 염려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망각하는 우리 자신을 깨우고, 그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안에서 온전히 복된 삶을 살아가도록 이끄시는 또 다른 차원의 진정한 은혜입니다. 첫째, 자격 없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를 기억하라 성경이 말하는 은혜의 본질은 위로부터 일방적으로 쏟아지는 친절과 언약적 사랑이며,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자에게 값없이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복음적 은혜는 마땅히 받을 심판을 내리지 않는 ‘자비’를 넘어, 도저히 받을 수 없는 구원과 자녀 됨의 상을 거저 주시는 영적 현실에서 가장 빛이 납니다. 현실의 팍팍한 삶 속에서 당장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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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32 min read


2026년 5월 17일 주일설교
주신 은사대로 기쁘게 베드로전서(1 Peter) 4:9-10 인생의 진정한 가치는 내가 어떠한 존재인가를 스스로 평가하는 데 있지 않고, 주님이 나를 어떻게 사용하시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내게 주신 역할을 소중히 여기며 주님의 목적대로 사용될 때, 우리의 섬김은 고된 노동이 아닌 기쁜 축제가 되고 존귀한 인생으로 변화됩니다. 첫째, 불의한 태도를 버리라 성경이 강조하는 ‘선한 청지기’에서 ‘선함’은 단순히 도덕적인 차원을 넘어 ‘아름답고 탁월하며 유능하다’는 의미의 ‘칼로스’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과거의 불의한 청지기들처럼 주인의 소유를 횡령하거나 권력을 남용하고, 혹은 게으름과 비교 의식에 빠져 은사를 땅에 묻어두는 불의한 태도를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직분을 계급이나 권력으로 착각하는 ‘영적 횡령’을 멈추고, 주인의 뜻을 온전히 받드는 유능한 관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다름을 인정하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단조로운 은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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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31 min read


2026년 5월 10일 주일 설교
주님을 위해 사는 기쁨 로마서(Romans) 14:7-8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의 삶은 단회적인 사건에 머물지 않습니다. 복음의 은혜를 경험했다면, 우리의 삶은 자연스럽게 '청지기의 삶'으로 이어져야 하며, 그 변화는 일생 동안 계속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청지기의 삶은 우리를 억압하는 굴레가 아니라, 오히려 그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풍성한 은혜와 진정한 기쁨의 통로가 됩니다. 이 의미를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청지기의 정체성 성경에는 '종'과 '청지기'에 대한 비유가 모두 등장합니다. 이 둘의 차이를 이해할 때 우리의 사명은 더욱 분명해집니다. 종의 마음이 '절대적 순종'에 있다면, 종은 자신의 권리나 자율성을 내려놓고 주인의 명령에 온전히 복종하는 신분적 상태를 강조합니다. 청지기의 마음은 '사명과 책임'에 있습니다. 청지기는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주인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 자신의 '지혜'와 '충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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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92 min read


2026년 5월 3일 주일 설교
믿음의 결국 영혼의 구원 베드로전서(1 Peter) 1:9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단순히 마음의 평안을 얻는 것이 아니라, 존재의 최종적인 목적지인 '영혼의 구원'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구원은 단순히 사후의 안식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고난의 현실 속에서 신앙인의 정체성을 지키고, 매일의 삶을 변혁시키는 실제적인 동력입니다. 첫째, 세상 속의 '흩어진 나그네' 베드로는 성도를 향해 '흩어진 나그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고난 속에 있는 이들에게 소망을 전합니다. 성도들이 박해를 받은 이유는 예수를 믿음으로 인해 인생의 목적과 삶의 양식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황제 숭배가 당연시되던 시대에 오직 예수만을 주라고 고백하며 세상과 다른 복음의 방식을 고수했기에 그들은 사회적 소외와 미움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둘째, 존재의 변화로서의 '영혼의 구원' 믿음의 결국인 영혼의 구원은 단순히 사후에 지옥에서 천국으로 장소를 이동하는 것만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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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1 min read


2026년 4월 26일 주일설교
고난을 이기는 믿음 히브리서(Hebrews) 12:1-5 우리의 신앙생활은 험난하고 긴 여정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믿음의 도전에 직면하며, 때로는 영적 감각이 무뎌져 주님의 능력을 잊고 환경에 함몰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기 위해서는 감정이 아닌 믿음에 서서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는 삶이 본질적으로 필요합니다. 첫째, 경주를 방해하는 짐을 벗어 버리라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먼저 몸을 가볍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벗어 버려야 할 '무거운 것'은 죄는 아닐지라도 신앙의 전진을 방해하는 지나친 염려, 상처, 분노, 세상 성공에 대한 집착 등입니다. 또한, '얽매이기 쉬운 죄'는 우리를 세상에 매이게 하여 영적 경주를 중단하게 만듭니다. 신앙은 한순간의 결단이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이기에, 믿음과 인내로써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둘째, 믿음의 주체이신 예수께 시선을 고정하라 경주를 지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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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52 min read


2026년 4월 19일 주일 설교
책임 있는 믿음 로마서(Romans) 15:1-2 많은 이들이 믿음을 하나님과 나 사이의 개인적인 영역으로 축소하곤 합니다. 믿음의 훈련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해지는 것을 넘어,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성숙의 과정까지 포함합니다. 믿음의 뿌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라면, 열매는 반드시 사람과의 관계에서 '선행'과 '사랑'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 의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믿음의 강함은 '권리'가 아니라 '책임' 본문에 등장하는 '마땅히'의 헬라어 원어(오페일로멘)는 '빚을 지고 있다'는 뜻을 내포합니다. 이는 우선, 믿음이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돌보는 것이 반드시 이행해야 할 법적인 구속력이 있는 부채임을 의미합니다. 다음으로, 믿음이 강한 자는 은혜를 많이 받았으므로 그만큼 약한 자들을 돌보는 책임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둘째, 약점을 '담당하는' 믿음 약함(아스테네마타)은 정죄의 대상이 아니라 강한 자의 지탱이 필요한 '버팀목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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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81 min read


2026년 4월 12일 주일 설교
행함 있는 믿음 야고보서(James) 2:17-18 믿음은 단순히 머릿속의 확신이나 마음의 위안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반응이자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구체적인 실천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 의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믿음의 실천 이유 믿음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는 "믿음은 한 번 가지면 끝"이라거나 "열심히 쌓아야 인정받는다"는 식의 오해를 방지하고, 자신의 믿음이 지정의(知情意)를 포함한 참된 헌신인지 점검하기 위함입니다. 결국 실천은 우리의 믿음이 단순한 종교적 배경에 불과한지, 아니면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살아있는 믿음인지를 진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둘째, 믿음의 실천 필요 믿음의 실천이 필요한 이유는 야고보서가 행함 없는 믿음을 '죽은 것'이라 단언하는 것과 같이 믿음의 실천으로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믿음은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형성하여 유혹을 물리치고 순종의 삶으로 인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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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81 min read


2026년 4월 5일 부활주일 설교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Matthew) 28:16-20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향후 삶의 방향과 존재적 약속을 선포하셨습니다. 십자가 사건 이전에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시며 메시아임을 깨닫게 하셨다면, 부활 이후에는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선언하시며 제자로서 살아갈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이 약속을 붙들고 살아가는 제자의 삶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축복이 있습니다. 첫째, '믿음'의 축복 성경은 부활하신 예수를 뵙고도 여전히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기록합니다. 이는 신앙이 완벽한 확신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의심과 두려움 속에서도 주님 앞에 나아가는 과정임을 보여줍니다. 주님은 의심하는 자들을 책망하여 쫓아내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들을 제자의 자리에 부르셨습니다. 의심은 신앙의 끝이 아니라 더 깊은 확신으로 나아가는 통로이며, 우리의 약함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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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41 min read


2026년 3월 29일 주일 설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태복음(Matthew) 16:15-17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나귀를 타신 채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사건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당시 군중은 승리와 번영을 상징하는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이제 구원하소서)"를 외쳤으나, 이는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정치적 해방의 간구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군마가 아닌 나귀를 타심으로써 죄와 사망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영적 승리의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올바르게 알고 믿어야 합니다. 첫째, 세상의 관점을 넘어 예수님은 먼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시며 세상의 여론을 확인하셨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을 불의한 시대를 꾸짖는 침례 요한, 기적을 행하는 엘리야, 혹은 고통받는 백성을 긍휼히 여기는 예레미야 같은 선지자로 보았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일면 타당하지만, 예수님을 훌륭한 도덕적 스승이나 기적 수행자 정도로만 인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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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41 min read


2026년 3월 22일 주일 설교
큰 믿음(Great Faith) 마태복음(Matthew) 14:25-3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인도하신 이유는 그들을 멸하기 위함이 아니라, 연단을 통해 믿음의 군사로 세워 가나안의 축복을 누리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 속 물 위를 걷는 베드로의 사건을 통해, 우리를 강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시키시는 하나님의 훈련 과정을 깊이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믿음에 대한 현실의 도전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가는 길 위에서도 예기치 못한 풍랑을 만났으며, 이는 신앙의 여정이 늘 평탄함 만을 의미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강한 믿음으로 훈련되지 않으면 우리는 이러한 세상의 현실 속에서 두려움과 의심에 빠져 영적으로 함몰될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믿음의 훈련 베드로가 물 위를 걷다 빠져가는 과정은 우리가 현실의 풍랑 앞에서 겪는 심리적 전이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베드로는 나름의 믿음으로 도전을 시작했지만, 주님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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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1 min read


2026년 3월 15일 주보
오직 믿음으로 로마서(Romans) 1:17 영적 전쟁의 본질적 목적은 단순히 사탄을 이기는 데 있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자녀라는 정체성을 사수하는 데 있습니다. 이 본질을 깊이 깨달은 성도는 내 힘으로 안 되는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는 '믿음의 태도'로 전환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그 확신을 바탕으로 왜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되고 성숙해야 하는지, 그 궁극적인 목적을 향해 믿음의 발걸음을 내디뎌야 합니다. 첫째, 주님과의 온전한 동행을 위함입니다. 성경 속 오병이어의 기적을 본 군중들은 눈앞의 배부름과 세상적 필요에만 집중했으나, 주님은 그들이 영생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를 원하셨습니다. 믿음은 단순히 복을 받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동행하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베드로의 고백처럼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음을 믿을 때, 우리는 말세의 환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으며 주님과 끝까지 함께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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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1 min read


2026년 3월 8일 주일설교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James) 1:2-4 영적 전쟁의 궁극적인 목적인 내적인 신앙의 성숙, 즉 하나님 앞에 부족함이 없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의 궁극적 의미를 바르게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참된 승리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첫째, 상황을 기쁨으로 해석합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것은 문제 상황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상황에 대한 시선과 해석 그리고 반응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이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고난을 나를 성장시키는 하나님의 훈련으로 재해석하는 모습니다. 이를 토대로 내게 닥친 시련을 원망이 아닌 '순수한 기쁨'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의지적으로 결단하게 됩니다. 둘째, 인내로 반응합니다. 이러한 영적 전쟁의 승리는 상황 속에서 인내로 반응하게 합니다. 사탄의 유일한 목적은 우리가 지쳐서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므로, 고난 속에서도 믿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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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71 min read


2026년 3월 1일 주일설교
하나님 나라와 부흥 마태복음(Matthew) 12:28 영적 전쟁을 단순히 사탄의 유혹이나 인생의 고난을 이겨내는 것으로만 국한해서는 안 됩니다. 맹목적으로 싸움에만 몰두하면 가장 소중한 자원을 잃어버려 결국 이기고도 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분명한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싸워야 합니다. 영적 전쟁에서 어둠의 세력을 몰아내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그 빈자리에 빛이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싸움에 승리하여 교회에 다시 한번 뜨거운 부흥이 일어나는 것이야말로 참된 영적 승리의 증거입니다. 첫째, 영적 전쟁 후의 현실 악한 영은 끊임없이 사람의 내면을 거처로 삼고 지배력을 강화하려 합니다. 영적 싸움의 과정에서 과거의 죄나 악습을 청산하고 도덕적인 개선을 이루었다 할지라도, 그 내면에 새로운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모시지 않은 채 빈자리로 내버려 두면 영적 상태는 이전보다 더욱 비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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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81 min read


2026년 2월 22일 주일 설교
그리스도인의 신분과 영적 권세 누가복음(Luke) 10:17-19 오늘날 세상의 매체들은 악한 영을 매우 강력하고 상대하기 힘든 존재로 묘사하여 우리에게 두려움을 심어주려 합니다. 하지만 영적 전쟁의 실체 안에서 사탄은 전능한 존재가 결코 아니며, 철저히 하나님의 통제 아래에 놓인 패배한 대적일 뿐입니다. 우리는 사탄에 대한 잘못된 공포를 벗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능력을 온전히 붙들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첫째, 사탄의 정체와 철저한 패배 사탄은 원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인 천사였으나,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마음이 교만해지고 불의가 드러나 땅으로 쫓겨난 존재입니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하늘의 전쟁에서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에게 패배한 사탄은 더 이상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을 고발할 법적 근거와 자리를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사탄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 앞에 근본적으로 패배했으며,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패배감은 사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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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1 min read


2026년 2월 15일 주일 설교
사탄의 계략과 하나님 나라의 능력 에베소서(Ephesians) 6:12 성경은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모든 인간은 하나님 나라 혹은 사탄의 왕국, 이 두 통치 영역 중 하나에 반드시 속해 있다고 선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과 함께하지 않는 자는 반대하는 자이며, 함께 모으지 않는 자는 헤치는 자라고 말씀하시며 영적 세계에 중립은 없음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영적 영역에서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음을 깨닫고, 자신의 영적 소속과 상태를 분명히 확인해야 합니다. 이 의미를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사탄의 왕국 사탄은 성도가 거창한 죄를 짓게 하기보다, 미세한 심리적 틈을 파고들어 영적으로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첫째, 사탄은 우리가 고상한 생각은 하되 실천하지 못하게 하여 감정의 늪에 빠뜨립니다. 순종 없는 영적 허영심을 부추겨 스스로 신앙이 좋다고 착각하게 만듭니다. 둘째, 현재에 살지 못하게 하여 불안과 공포를 조장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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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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